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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자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 자매입니다교회 공동체를 이야기할 때 가장 자주 듣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형제 자매입니다.” 하지만 이 말은 단순한 호칭이나 예의가 아니라, 성경이 우리에게 선언한 새로운 정체성입니다.성경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순간,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게 된다고 말합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한복음 1:12). 또 “너희는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로마서 8:15)고 말합니다.아버지가 같다면, 자연스럽게 우리는 서로 가족이 됩니다. 혈연으로 묶인 가족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피로 묶인 가족입니다.예수님은 실제로 혈연보다 믿음의 공동체를 더 깊은 가족으로 선언하셨습니다. “하늘에 계신..

말씀 묵상 2026.09.12

사데선교교회 역사

[영적 생명의 주권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날 수많은 이들이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실상은 영적 고립과 번아웃 속에서 죽어가는 아픔을 겪고 있습니다.그러나 요한계시록 3장은 우리에게 소망의 주님을 증언합니다. 사데 교회를 향해 찾아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바로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지신 이’이십니다. 여기서 헬라어 '타 헵타 프뉴마타(τὰ ἑπτὰ πνεύματα)', 곧 ‘일곱 영’은 피조물인 천사가 아닌, 온 땅에 충만하시며 생명을 부여하시는 성령 하나님의 완전함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투스 헵타 아스테라스(τοὺς ἑπτὰ ἀστέρας)', ‘일곱 별’은 주님의 손에 들린 주의 종들과 교회를 가리킵니다. 주님은 이 일곱 별을 손에 붙들고 '에콘(ἔχων)', 즉 지속적으로..

교회안내 2026.08.07

"마음의 짐을 함께 나누는 자리"

마음의 짐을 함께 나누는 자리사데선교교회 목회심리상담 사역 우리는 때로 기도로도, 말씀으로도 쉽게 풀리지 않는 마음의 무게를 안고 살아갑니다. 이유 없이 무기력해지는 날들, 잠들기 전 밀려오는 불안, 누구에게도 쉽게 꺼내지 못한 채 혼자 짊어져 온 우울의 시간들. 이런 마음의 어려움은 신앙이 부족해서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이 좋은 사람에게도, 오랜 시간 신앙생활을 해 온 분들에게도 찾아올 수 있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삶의 무게입니다. 사데선교교회는 이러한 마음의 어려움을 겪는 성도님들을 위해 목회심리상담 사역을 마련했습니다. 이 상담은 단순히 위로의 말을 건네는 자리가 아니라, 심리학의 학문적 이해와 성경적 신앙의 관점이 함께 어우러진 자리입니다. 우울과 불안이라는 마음의 상태를 심리학적으로 정확히 ..

사역 이야기 2026.07.18

부활절을 맞이하며

사순절 고통의 시간을 지나면서 저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저주받고, 비난받고, 짓밟히고, 심지어 죽임을 당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서 죽임을 당하지 않으시는 한 말입니다. -놀라의 폴- Paulinus of Nola 그리스도인은 고통을 받아들일 뿐만 아니라 거룩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고통만큼 쉽게 거룩하지 않게 되는 것은 없습니다.단순히 받아들이기만 하면, 고통은 우리 영혼을 단련시키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습니다. 인내만으로는 헌신이 아닙니다. 진정한 금욕은 단순한 강인함의 숭배가 아닙니다. 우리는 잘못된 이유로 자신을 엄격하게 부인할 수 있으며, 결국 자기 부인으로 자신을 크게 기쁘게 할 수 있습니다 고통은 믿음으로 하나님께 바쳐집니다. 고통..

말씀 묵상 2026.04.04

교회 이전 안내

교회 이전 안내문 사데선교교회가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새로운 예배 장소로 이전하게 되었습니다.함께 예배드릴 새로운 공간에서 더 깊은 은혜와 공동체의 기쁨을 나누길 소망합니다.📍 새로운 예배 장소주소: 14391 Newland Street, Westminster, CA 92683예배 시간: 주일 오후 1:30본당: 빌딩#200♥ 함께 기도해주세요새로운 공간에서 더 많은 이웃을 섬길 수 있도록모든 성도들이 안전하고 기쁨으로 예배드릴 수 있도록여러분의 기도와 동행이 큰 힘이 됩니다.새로운 자리에서 함께 예배하기를 기대합니다.Church Relocation Announcement Sardis Missionary Church is moving to a new worship location by God’s..

공동체 소식 2026.03.28

사순절 묵상

사순절 생활 — 절제와 내려놓음우리는 절제가 무엇인지 몰랐습니다. 그것이 어떤 느낌인지도요.우리는 그저 일을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일을 숨 쉬듯 들이마셨고, 일 속에 빠져들었고, 마침내 우리 자신이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밤늦도록 일했고, 퇴근 후에도 일을 손에서 놓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쏟아부어도 늘 부족했습니다.담배 한 대로 시작했는데, 어느새 재떨이에는 한 갑이 쌓여 있었습니다.쇼핑 광고지를 펼쳤다가, 필요하지도 않은 물건들을 카트에 가득 담았습니다. 우리에게도, 아이들에게도 — 쓸 수 있는 양의 몇 배씩.그저 먹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배가 불러도 멈추지 못했습니다. "작년보다 겨우 1~2킬로 늘었을 뿐"이라고 스스로를 달랬지만, 몸은 거짓말하지 않았습니다.학교 졸업 후 삼십여 년이 흘렀습니..

말씀 묵상 2026.03.28

내면을 들여다본다는 것

내면을 들여다본다는 것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마태복음 7:3) 우리는 거울 앞에 서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자기 자신의 내면 앞에 서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타인의 결함은 꽤 잘 보입니다. 남의 교만, 남의 이기심, 남의 위선은 그리 어렵지 않게 눈에 들어옵니다. 그런데 바로 그 눈이 자신을 향하는 순간, 시야가 갑자기 흐려집니다. 신기할 정도로요.영적인 기형은 육체적 기형보다 훨씬 감추기 쉽습니다. 아니, 정확히는 감추는 것도 아닙니다. 스스로도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그것이 더 위험한 이유입니다.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말씀 묵상 202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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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안내 2026.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