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 이야기

인생 바꾸기

Sardis 2025. 10. 15. 10:38

역사는 운명론을 가르치지 않습니다. 이는 소수의 자유인의 의지가 결정론을 깨고 새로운 길을 여는 순간입니다.

-샤를 드골-

이 말은 역사는 “모든 것이 이미 정해져 있다”는 운명론을 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몇몇 사람이 자유의지로 결단할 때, 그 결정이 정해진 흐름을 깨뜨리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간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즉, 역사는 정해진 대로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자유의지를 가진 사람들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갈 때 변화가 일어난다는 뜻입니다.

 

선택은 운명의 경첩입니다! 하지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선택은 무엇일까요? 네 가지가 두드러집니다.

 

(이 말은 우리의 선택이 운명을 바꾸는 중요한 순간이 된다는 뜻입니다. 마치 문이 경첩을 중심으로 열리듯, 선택 하나가 삶의 방향을 완전히 바꿀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즉, 운명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우리가 내리는 선택으로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   감정을 다스리세요

 

우리 인생에는 늘 많은 선택이 주어집니다.
때로는 그 선택의 결과가 불행하고, 비극적이며, 분명히 잘못된 일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일들은 우리 안에 깊은 상처를 남기고, 복수심이나 분노 같은 강한 감정을 불러일으키곤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 불행한 상황이 우리의 마음을 지배하도록 내버려 둘 수도 있고,
혹은 그리스도께서 보여주신 길처럼 사랑과 용서의 방식으로 반응할 수도 있습니다.

감정을 다스린다는 것은 곧 행동을 선택하는 힘을 회복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감정은 우리의 주인이 아니라, 우리가 돌보아야 할 손님과 같습니다.

예를 들어, 감정이 당신의 사랑을 잘못된 관계로 이끌었고,
그로 인해 지금 깊은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다면—
먼저 자신을 용서하는 일부터 시작하세요.
그때의 당신은 어쩌면 상처받은 마음으로,
혹은 환상 속에서 행복을 찾으려 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제는 과거의 선택이 아닌,
오늘의 믿음으로 새로운 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때로는 분노를 떨쳐내지 못한 채,
과거에 누군가를 상처 주거나 학대했던 일을 떠올리며
깊은 수치심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어쩌면 그 감정 때문에 더 나쁜 선택을 하게 되었고,
삶의 상황이 점점 악화되어 지금은 불안과 무력감 속에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런 감정은 단지 우리의 연약함이 아니라,
삶의 스트레스와 상처에 대한 반응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께 어떻게 반응하느냐입니다.
중독적이거나 파괴적인 방식으로 감정을 달래려 하지 말고,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을 다시 받아들이세요.
그리고 자신을 용서하세요.

죄책감과 수치심에 무너지는 것은 또 다른 잘못된 선택입니다.

 

그 대신, 그리스도 안에서 건강과 회복을 선택하십시오.
요한일서 1장 9절은 이렇게 약속합니다.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이 약속은 지금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그리고 시편 103편 13–14절의 말씀 또한 변함없이 우리에게 적용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넘어졌다고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우리의 연약함을 가장 잘 아시기에,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손을 내미십니다.

 

“아버지가 자식을 불쌍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불쌍히 여기시나니.
이는 그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단지 티끌임을 기억하심이로다.”
 

 

하나님은 당신의 과거, 그 모든 잘못된 선택들까지도 다루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그분께서 당신을 죄책감과 수치심의 굴레에서 벗어나게 하시도록 마음을 열어드리세요.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메뚜기가 먹은 햇수대로 너희에게 갚아 주리라.” (요엘 2:25)

당신이 힘든 시간을 지나왔다면,
하나님은 그 잃어버린 시간조차 회복시키실 수 있습니다.
그분은 반드시 갚으십니다 —
그분의 방법과 때에 맞게, 당신의 삶을 새롭게 하십니다.

감정의 힘을 절대 과소평가하지 마십시오.
저는 심리학과 사역의 현장에서,
이성적이고 지적인 사람들조차 감정에 휘둘려
자기 본성과 전혀 다른 행동을 하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감정은 우리 안에서 놀라운 에너지를 만들어냅니다.
그것은 때로 긍정적이고 아름답지만,
또 때로는 파괴적이고 사악할 수도 있습니다.
감정은 진실할 수도 있고, 배신할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솔직하게 드러나지만, 때로는 은밀하게 숨어 있습니다.
감정은 그리스도를 향한 갈망으로 불타오를 수도 있고,
반대로 사탄을 향한 유혹으로 흐를 수도 있습니다.

감정의 힘을 이해하려면,
신문 한 장만 읽어보십시오. 혹은 인터넷에서 읽으세요.

성공적인 사역을 하던 성직자가 불륜으로 추락한 이야기,
존경받던 교회 지도자가 음란한 죄로 기소된 사건,
선교지에서 수년간 헌신하던 사역자가 도덕적 실수로 무너진 이야기,
가정에서 폭력을 저지른 신앙인,
중독으로 인해 삶이 무너진 의사,
또는 외모와 완벽함을 추구하다가
스스로를 파괴해버린 젊은이의 이야기를 우리는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이 모든 비극의 밑바닥에는 감정의 힘이 있습니다.
감정은 때로 논리를 이깁니다.
감정에 이끌리면,
우리는 부도덕하고, 학대적이며, 자기 파괴적인 행동으로 쉽게 미끄러질 수 있습니다.

 

어려운 감정을 나누세요.
괴롭고 힘든 감정을 다루는 유일한 방법은 그것을 입 밖으로 꺼내는 것입니다.
감정을 억누르거나 숨기지 마세요.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슬퍼하고, 울어야 합니다.
그것이 회복의 시작입니다.

무엇보다 먼저, 우리는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인정해야 합니다.
“나는 지금 아프다.”
“나는 분노하고 있다.”
“나는 외롭다.”
이렇게 자신의 마음을 정직하게 바라보는 것이 감정 치유의 첫걸음입니다.

제가 예전에 상담했던 한 14살 소년이 기억납니다.
그의 부모님은 이혼하셨고, 그 일로 그는 마음속에 큰 상처를 품고 있었습니다.
저는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

“그게 아프지 않나요?”

그는 잠시 침묵하다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네, 그럴 것 같아요.”

그의 대답은 짧았지만, 그 안에는 감정의 문을 처음으로 여는 용기가 담겨 있었습니다.
그는 그때까지 한 번도 자신의 고통을 누군가에게 나눠본 적이 없었고,
심지어 자기 자신에게도 인정한 적이 없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방어기제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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