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시작인류 역사상 종교 없이 살아온 부족이나 민족은 없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원시인들이 두려움과 불안 때문에 자신들보다 더 강한 존재인 '신'을 만들어냈다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원시인들이 사회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규칙과 금기를 만들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간과할 수 없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인간 내면 깊은 곳에 자리 잡은 양심입니다. 대부분의 원시인들은 죄책감과 두려움을 느꼈고, 이러한 감정은 자연스럽게 화해와 희생의 의식으로 이어졌습니다. 삶은 늘 신비롭고 경이로우며, 그 끝에는 죽음이라는 불가피한 현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원시인들은 육체의 죽음이 곧 존재의 끝이 아님을 믿으며, 이 신비를 받아들이고자 했습니다. 겉으로 보면, 원시 종교는 무지와 두려움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