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창세기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Sardis 2024. 8. 6. 23:51

천지 창조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하나님은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셨고, 땅은 혼돈하고 공허하였으며, 하나님의 영이 물 위에 움직이고 있었죠.

 

우리는 과학과 합리를 통해 창조론의 정당성을 변증했지만, 성도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세상이 창조되었다는 것
 
을 확신하는 사람들이죠.
창세기 1장 1절의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말씀을 변증 없이 믿어요.
히브리어로 '창조'의 의미는 '바라', '야차르', '아사'로 나뉘며, '바라'는 아무 것도 없던 곳에서 물질을 만드는 것을 의미해요..

 

시간과 물질의 관계는 어떻게 되나요?

모든 만물은 창조에 의해 형태화되는 시점이 '시간의 시작'이라는 것을 의미해요.
즉, '물질의 존재'와 '시간의 시작'이 동시에 일어난다는 것이며, 시간은 물질이 존재해야 성립하죠.
시간은 물질이 존재하는 방식을 나타내며, 따라서 물질 없이는 시간이 성립할 수 없어요.
모든 존재는 시간 내에서 존재하고 소멸하며, 존재가 소멸하면 '시간'을 상실한답니다.
태초 전, 시간이 창조되기 전에는 하나님 외의 존재가 있을 수 없으므로, 모든 것은 완전한 무에서 창조된 것이죠..

 

영원과 시간의 관계는 어떻게 되나요?

하나님은 영원 속에서 천지 창조를 계획하고 완성된 하나님의 나라의 그림을 그렸어요.
우리가 '시간의 시작', '역사의 시작', '태초'라 부르는 시점에서 창조가 시작되었죠.
향후 이 창조된 물질 세계는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소멸되고, 새로운 세상이 올 것이며 이를 '최후의 종말' 또는 '시간의 소멸'이라 해요.
인간은 죽음의 순간 물질인 육체를 벗어나 영혼으로 존재하게 되어, 시간에서 영원으로 들어가게 되죠.
이로 인해 '영원한 지옥'이나 '영원한 천국'이라는 개념이 생겨나며 성경은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육신'을 입는다고 말해요..

 

아담의 삶에서 나타난 신비는 무엇일까?

우리가 입는 새로운 육신은 현재의 물질 육신과 다르며, 주님께서 부활하신 후 벽을 뚫고 나타나는 모습을 보여줘요.
태초는 하나님의 창조 말씀의 물질 변형을 의미하며, 이는 하나님의 나라와 성도들에게 주어지는 방식으로 그 나라의 실현
 
을 그림으로 보여주죠.
첫 창조는 새 창조를 힌트하고 있으며, 첫 창조가 완전했다는 것은 그것이 목적이 아니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게 하려는
 
하나님의 의도가 있었다는 뜻입니다.
아담이 선악과를 먹은 사건은 우연이 아닌 하나님의 작정 속에 있었던 것으로, 이는 하나님의 의도와는 무관한 뜻입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시며, 죄를 계획하지 않으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작정 속에서 아담의 삶 속에 죄가 존재하는 것은 신
 
비로운 문제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섭리와 인간의 자유 의지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의 5장 2항에서는 제 1원인인 하나님이 제 2원인인 인간의 의지나 감정을 강제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작정하신 일들이 자유롭게, 우발적으로 그리고 필연적으로 일어난다고 설명합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죄와 전혀 상관없는 자들에게 죄를 강요하셨다면 심판의 근거가 사라질 것이며, 모든 죄는 강제로 이루어
 
진 것이 아니라 인간과 타락한 천사들의 자발적이며 자유로운 선택의 결과예요.
요셉의 형들은 자신들의 자유로운 선택으로 요셉을 애굽에 팔았지만, 하나님은 이 사건을 선용해서 만민의 생명을 구하셨어요.
이러한 논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인본주의나 다른 엉뚱한 길로 가게 하며, 우리는 하나님을 증명할 수 없고 모두를
 
이해할 수 없음을 인지해야 해요..

 

하나님 나라와 창조 회복의 믿음은?

우리는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믿으며,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고 선포해요.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한계를 감추시고 구원에 필요한 내용만을 성경을 통해 계시하셨죠.
그러므로 우리 인간의 이성으로는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없으며, 억측하는 것은 헛된 일이에요.
역사와 만물은 오직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위한 것이며, 우리는 하나님 나라에 맞는 존재가 되어야 해요.
신학에서는 이를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창조의 회복’으로 설명하며, 이에 돌아가야 한다고 해요..

 

구원의 완성과 창조의 관계는 무엇인가요?

‘창조의 회복’은 에덴동산으로의 회귀가 아닌, 첫 창조의 목적이 이루어진 ‘완성된 새 창조’를 의미해요.
하나님 나라는 구원의 완성과 연결되며, 첫 창조 없이는 새 창조의 의도와 구원의 필요성을 이해할 수 없죠.
하나님은 제한된 이성을 가진 인간들에게 구원의 완성과 타락, 새 창조의 과정을 시간의 시작부터 보여주신답니다.
이방 종교에서는 구원이 창조의 부정으로 나타나며, 힌두교와 불교는 존재의 소멸을 ‘구원’으로 이해해요.
결국, 기독교에서의 창조는 필수적인 요소로, 창조 없는 신앙은 성립할 수 없죠..

 

종교와 시대정신은 어떻게 연결될까?

기독교 이외의 다른 종교들은 구원을 창조의 부정으로 보고 있으며, 그들은 창조 자체를 인정하지 않죠.
이런 경향은 물질주의, 유물론, 성공주의 등 다양한 시대정신에서도 나타나요.
최근 서머나 교회에서 기독교 강요를 공부하며, 존 칼빈은 '인간이 하나님과 창조를 부정하려는 모든 행위'를 라고 정의하고 있죠.
창조론과 진화론의 대립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들이 창조자와 창조를 거부하기 때문이에요.
무신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마음의 평화를 위해 신이 없다고 우기며,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을 믿고 경외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요..

 

자연의 질서와 하나님의 관계는?

천지 만물이 조화롭게 질서 있게 움직이는 것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존재 증거에요.
낮과 밤의 길이, 수십억 개의 별들의 정확한 궤도 등은 모두 하나님의 섭리에 의한 것이죠.
물질주의를 주장하는 이들은 보이는 것이 전부라고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이 물질 이전부터 존재하신다는 것을 믿어요.
물질은 잠시 존재하는 것이고, 영원하신 하나님에 비해 그 자체로는 가치가 없죠.
범신론은 인간과 신, 물질을 동일시하는 사상으로, 이는 하나님이 사물 안에 존재한다고 믿는 철학이에요..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는 어떻게 다른가?

하나님은 하나님이시고 만물은 만물로, 둘은 하나가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어요.
인간은 신이 될 수 없음을 인정하며, 하나님께 순종하고 도움을 구하는 삶을 추구하죠.
창조를 부인하는 사람들은 자연주의를 주장하며 초자연적 현상을 부정하고 자연 법칙만을 믿고 있어요.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이 창조 때부터 만물을 간섭하고 있다고 알려주죠.
또한 창조를 믿지 않는 사람들은 '인본주의'를 만들어 내며, 인간이 우주의 중심이라는 주장을 하기도 해요.
하지만 창세기 1장 1절에서 보여주듯이, 우주의 중심과 목적은 사람이 아닌 하나님이에요..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한 이유는?

하나님은 필요에 의해 천지를 창조하셨죠.
창조를 믿지 않는 이들은 '다신론'을 주장하지만, 성경은 모든 것이 하나님 한 분에 의해 무에서 창조되었다고 명확히 설명해요.
창세기 1장 1절은 기독교와 이방 종교, 진리와 세상 풍속이 구분되는 중요한 교리의 본질이에요.
구체적으로 하나님께서 새 창조에서 계획하고 계신 것을 통해, 구원을 받은 우리가 신앙생활에서 지향해야 할 것들을 알 수 있죠.
하나님은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 인간을 포함한 천지를 창조하셨다고 해요..

 

존재의 정의와 하나님의 창조는?

꽃이 10분 전과 후에 완전히 다르듯이, 모든 분자와 원자가 끊임없이 움직이는 것처럼 존재는 고정되어 있지만 형태는 계속 흐르고 있어요.
현대 철학은 하나님의 창조에서 존재의 정의를 얻었으며, 하나님은 고정적이지만 그 존재가 담고 있는 내용을 발산하여 영광을 나타내신답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하나님의 존재방식'을 의미하며, 이 영광이 피조물에 담겨 창조로 드러나죠.
하나님은 지혜와 권능을 나타내기를 원하시며, 피조물은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목적을 가져야 해요.
하나님은 다시 타락할 수 없으며, 자발적으로 영광을 반사하는 피조물들과 함께 하시는 나라의 완성을 위해 만물을 창조하셨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이란?

모든 존재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 때 얼마나 행복할지를 묻고 있죠.
하나님을 찬양하며 영광을 돌리는 삶은 로봇처럼 노래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과 지혜를 받아 그 영광을 반사하며 살아가는 것을 의미해요.
첫 인간 아담은 그러한 지혜를 가지며 무죄하게 태어났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살게 되죠.
하나님은 인간이 자발적으로 그의 영광을 드러내도록 역사하시며, 타락을 경험한 자들이 그의 성품으로 사는 것이 얼마나 복된지를 이해하도록 하고 있어요.
결국, 모든 존재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위해 지어진 것이며, 천국에서는 이러한 삶을 살게 될 거예요..

 

하나님의 창조와 인간의 역할은?

나무들이 제 자리에 있을 때는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하지만, 제 자리를 잃고 길거리에 뒹굴 경우 쓰레기가 되죠.
인간도 하나님께서 정하신 자리에서 이탈하여 엉뚱한 일을 하며, 하나님의 영광 대신 자기 영광을 추구하게 되어버렸어요.
하나님은 창조의 목적에 따라 자신의 백성을 회복시키기 위해 뒤틀린 것들을 바로잡고 원래의 자리로 되돌리는 새로운 창조를 보여주죠.

 

창세기 1장 1절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실제적이고 완전한 존재이시며, 피조물의 찬양 없이도 홀로 충분하신 분임을 배울 수 있어요.
하나님이 백성을 창조하신 것은 그의 기쁘신 뜻과 사랑의 표현이며, 우리는 하나님께 도움이 필요하다는 오해에서 벗어나야 해요..

 

하나님의 영원성과 삶의 목적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일들은 모두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존재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어요.
하나님은 영원히 존재하시는 분으로, 시간 전후로 함께 하시며, 우리는 여러 면에서 하나님처럼 되어 그분과 함께 거할 것입니다.
모세는 이 영원하신 하나님을 확실히 알았으며, 하나님이 변함없고 신실하다는 사실은 우리가 그분을 신뢰할 수 있는 이유죠.
천지 만물은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로 창조되었으며, 이는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새로운 창조를 위해 존재해요.
여러분이 새 하늘과 새 땅에 소망을 두고 있다면, 지금 바로 창조의 목적을 되찾아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야 해요....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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